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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BI, 나를 수사하다니, 완전한 불법행위” 맹비난
뉴스종합|2019-01-13 08:54
NYT, “제임스 코미 해임 후 수사 개시” 보도

트럼프, “해임된 부패 전임자들이 한 일” 맹공격





[헤럴드경제]‘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스캔들과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불법행위”라며 FBI와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맹비난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addresses state, local, and community leaders as he hosts a "roundtable discussion on border security and safe communities" in the Cabinet Room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anuary 11, 2019. REUTERS/Leah Millis/2019-01-12 06:31:07/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와우, 망할(failing) 뉴욕타임스를 보고 방금 알았는데, 매우 나쁜 이유로 거의 모두 FBI에서 해고되거나 강제로 물러나야 했던 부패한 전임고위 관리들이, 내가 ‘거짓말쟁이’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를 해임한 뒤 아무 이유나 증거도 없이 나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니 이건 완전한 불법행위(a total sleaze)”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트윗에서 코미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다룬 방식이 잘못됐다면서 ”FBI는 코미의 형편없는 리더십 탓에 완전한 혼란 상태에 있었다“고 비난했다.

코미는 FBI 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이 사설 이메일 서버로 공문서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두 차례나 시작했다가 돌연 종결했고, 트럼프 측은 이를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같은 트윗에서 코미를 ”절친인 밥 뮬러(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부패한 경찰“이라며 ”내가 코미를 해고한 날은 미국에 완전히 좋은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나는 오바마, 부시, 클린턴 전 대통령들보다 러시아에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해 왔다“며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며, 언젠가 양국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썼다.

NYT는 2017년 5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해임한 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수사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11일 보도했다.

다만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밀리에 러시아 정부와 접촉했다는 공식 증거는 나오지 않았으며, 뮬러 특검이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oln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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