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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초임 무리수 드레스…추워서 덜덜, 진행도중 수차례 탄식
뉴스종합| 2019-01-16 10:40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걸그룹 ‘카밀라’의 멤버 한초임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릴 법한 드레스를 입고 야외무대에 등장했다. 영하의 날씨에 지나치게 얇은 의상을 입어 매끄럽지 못한 진행을 하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한초임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초임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롱 시스루 드레스 안에 누드톤 바디수트를 매치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초임은 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 석자를 완벽하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비판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노출 의상 때문에 다른 참석자들이 민망해한 것 같다는 의견부터, 노골적인 파격 의상이 행사를 이끌어야 하는 진행자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초임은 야외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추위에 고통을 느끼는 듯 탄식을 내뱉었다. 현장 카메라에는 이 소리가 담겼다.

한초임은 행사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입은 드레스는 기존 의상을 직접 리폼했고, 목도리는 별도로 구해서 둘렀다”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초임은 지난해 데뷔한 3인조 걸그룹 ‘카밀라’의 멤버로 데뷔 전 Mnet ‘댄싱9’ 시즌1, ‘러브캐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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