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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돼지 티셔츠, 중국서 또 논란
뉴스종합|2019-02-12 15:34
티셔츠 디자인…돈과 로고 쥐고 있는 돼지
중국인 조롱한 것이라며 비난 확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인을 비하하는 광고로 지난해 곤욕을 치렀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또다시 중국인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을 사고 있다.

이번에는 돼지해를 기념해 출시한 티셔츠 때문이다. 돌체앤가바나는 중국 명절인 춘제(설)를 겨냥해 돼지 문양을 그려 넣은 티셔츠 5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한 장당 2900~3500위안 가량이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된 티셔츠는 돼지가 돌체앤가바나 로고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지폐를 쥐고 있는 디자인이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은 돈은 많은데 멍청하다고 조롱하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한다”, “디자인이 문제가 아니라 살 가치가 없는 물건이다. 사는 사람은 바보거나 돈이 넘치거나…”, “아무래도 작년 일을 잊었나 보다. 사지 말라고 다시한번 일깨워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돌체앤가바나 측은 돼지 티셔츠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여성모델이 젓가락을 이용해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는 광고로 돌체앤가바나는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중국 문화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연예인들은 패션쇼 불참을 선언했으며 대대적인 불매운동으로 확산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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