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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해발 1100m 하늘길 ‘스노우트레킹 패키지’ 출시
라이프| 2019-02-18 10:14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하늘길 트레킹 코스를 활용한 ‘스노우트레킹’ 패키지 예약을 받는다.

‘하이원 스노우트레킹 패키지’는 하이원 팰리스호텔 객실, 조식 및 사우나 이용권(2인), 트레킹 프로그램을 결합한 여행 상품으로 24일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요일 오전 9시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해 하늘길 트레킹 코스(왕복 2.7km)를 걷는 스노우트레킹은 약 1시간 30분~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코스를 걸으며 희귀 고산식물과 옛 탄광문화의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연히 마주치는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담아 갈 수 있는 행운은 덤이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아이젠과 스패츠를 무료로 대여하며, 트레킹 후 개인정비 시간을 배려해 객실 체크아웃 시간을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연장 적용한다.

패키지 가격은 9만9000원이며, 트레킹은 객실 당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총 5회 동안 2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올해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해 장갑, 노트 등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 증정한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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