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초특급 콜라보'가 기대되는 방탄소년단 뷔×박보검..그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2019-02-19 09:49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보검의 최근 셀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보검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뷔와의 투샷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박보검과 뷔는 자연스러운 민낯과 사복 차림에도 빈틈없이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뷔와 박보검은 2015년부터 이미 유명한 절친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두 사람이 바쁜 와중에도 몇 년 동안 시간을 내 만나는 우정이 또 한 번 빛났다.

두 사람의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잘생김이 두배라니 환상이다” 등의 호감을 보였는데 특히 “배틀트립 제작진들 전화기를 듭시다”, “둘이 화보라도 찍자”, “두 사람이 하는 나영석 여행예능 보고싶다”, “둘이 같이 연기해도 좋겠다” 등 두 사람의 콜라보를 기대하는 반응이 뜨거워 뷔와 박보검이 예전 서로를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뷔는 작년 1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컬레버레이션 하고 싶은 국내외 아티스트는?”이란 질문에 “박보검 배우”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박보검은 최근인 지난 7일 매체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절친으로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특급 콜라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러브콜을 한 번 보내봐야겠다(웃음)”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콜라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고 美 빌보드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은 본인의 SNS에 박보검의 답변을 하트와 함께 올리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두 사람이 협업 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방탄소년단 뷔는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의 무대 장인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본업을 잘하는 멤버이면서 멤버 중 유일하게 2017년 KBS 2TV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당시 해외투어를 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촬영해야했지만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막내 화랑 한성 역을 소화했다.

박보검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한국를 대표하는 20대 배우이면서 2016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을 직접 불러 음원차트를 휩쓸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코카콜라 광고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두 사람이지만, 그들의 우정과 더불어 뷔, 박보검의 다재다능함을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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