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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김한길 급성폐렴, 확인 되지 않은 내용…마음에 상처”
뉴스종합| 2019-02-22 07:02
[최명길 SNS]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입원 보도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최명길은 22일 자신의 SNS에 김한길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김한길의 건강 이상설에 설명했다.

글에서 최명길은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확인도 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한길은 전화 통화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은 지난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시한부 판정을 내렸지만, 2018년 10월 신약 효과로 상태가 호전돼 완치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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