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이낙연 “나경원에 저녁 제안…몇 주째 답 없어”
뉴스종합| 2019-03-20 08:07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 저녁을 모시겠다고 했는데 몇 주 동안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가 뽑힌 지 3주 가까이 되는데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했나”라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1야당 원내대표와 여야정 회동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전체를 다 아는지는 모르지만 알고 계시는 것 같았다”면서 “오늘 아침에도 뵀는데 국회에 대해 걱정을 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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