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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병원가던 승용차, 경운기 추돌…80대 노부부 사상
뉴스종합| 2019-03-20 08:23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일 오전 5시 27분께 경북 김천시 감천면 한 도로에서 A(58)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는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B(80) 할머니가 숨지고, 함께 탄 C(81) 할아버지는 우측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새벽 지병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가던 중에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난 사고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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