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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지리퍼블릭, 스테디셀러 ‘거상’ 모바일화 착수
게임세상| 2019-04-10 10:42


국내 최초로 경제와 MMORPG를 접목시키며 2002년 정식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거상'이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알피지리퍼블릭은 PC MMORPG '거상' IㆍP를 기반으로 한 3D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4월 10일 밝혔다.  
 



'거상'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게임이다. 과거 수집형 RPG 형태의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 적은 있으나, 원작과 동일한 MMORPG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상 모바일(가제)'는 원작의 장점인 경제시스템은 물론, 유저들에게 사랑 받았던 영웅(캐릭터) 모두를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2D 그래픽을 3D로 업그레이드하며 충성 유저와 신규 유저들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거상 모바일'은 '지스타 2019'에서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알피지리퍼블릭은 "원작 온라인게임 '거상'의 재미를 완벽하게 구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바일에서도 '거상'이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피지리퍼블릭은 거상 모바일 이외에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모바일 RPG 2종을 개발 중이며,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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