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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병’ 최준희, 근황 공개…루푸스병이란?
엔터테인먼트| 2019-04-22 06:59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루푸스 병으로 인해 부은 얼굴이다.

최준희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안 좋다기 보다는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난치병 중에 루푸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 병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열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루푸스병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피부 점막 증상, 근 골격계 증상, 신장 증상, 뇌 신경 증상 등이 있으며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에서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푸스의 증상으로는 피부 점막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80~90%의 환자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며 뺨의 발진과 원판성 발진, 구강 궤양 등으로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받다가 루푸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로감, 식욕감퇴, 두통,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쇠약, 체중감소 등 특징적이지 못한 증상으로 다른 병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는데, 얼굴이나 목, 팔 등에 발진이 생기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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