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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근혜 건강 갈수록 좋아져, 밥 한 공기 뚝딱”
뉴스종합| 2019-04-23 10:29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 기자는 2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를 소개했다.

주 기자는“(의료진이) 한 시간 가량 직접 체크를 했는데 비공식적으로 취재한 바로는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아지고 있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 수감될 때 보다 훨씬 좋은 상태다”고 했다.

주 기자는 “감옥에 처음 오실 때는 굉장히 건강히 안 좋으셨다, 위장 상태가 특별히 안 좋아서 밥을 거의 못 드셨다”며 “(이후 건강 상태가 나아진 것은) 비선 진료를 안 받고 쓸데없는 주사를 맞지 않아서 좋아졌지 않나, 이런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구치소에서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시고, 특별히 된장국을 좋아하신다”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가장 건강상 고통을 호소한 곳은 발가락이었다”면서 “허리디스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고통을 호소하거나 문제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17일 박 전 대통령이 허리디스크로 인해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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