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내세운 티저광고 눈길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9 봄ㆍ여름(S/S) 신제품 ‘썸머폴로’의 독특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썸머폴로는 무더운 여름에 최적화된 시원한 폴로 티셔츠다. 일반 광고 영상과 달리 광고 제품인 폴로 티셔츠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대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만 나온다. 폭염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그냥 폴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여름이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서다.

네파가 이번 시즌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는 썸머폴로는 여름에 맞게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면 소재로 이뤄진 기존 폴로 티셔츠와 달리 ‘트라이자 칠’이라는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다. 트라이자 칠 원사는 햇빛을 반사하고 땀을 방출시켜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사용감을 준다. 또 암 홀 안쪽 부분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향균ㆍ향취 효과를 높였다.

새로운 폴로 티셔츠의 탄생을 재미있게 풀어낸 네파의 티저 영상은 지난 12일부터 네파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개됐다. 지난 19일부터는 TV광고, SNS채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박로명 기자/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