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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산물 수출 협력
뉴스종합| 2019-04-23 11:20
한국수산회ㆍ월드옥타 국내 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손잡고 24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연계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피시’(K-FISH) 구매상담회에는 K-피시 상품 수출업체 10곳과 월드옥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7천여명의 재외동포 최고경영자와 차세대 경제인 2만여명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74개국에 146개 지회를 두고 있어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K-피시 운영기관인 한국수산회와 월드옥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수산물의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월드옥타와 협력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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