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갤러리아’ 캠페인 전개
‘자율기부’ 전국순회 콘서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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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명품관 서쪽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된 미세먼지 알림 미디어 아트. [한화갤러리아 제공] |
한화갤러리아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라이트(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필환경 시대’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호ㆍ생명존중ㆍ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삼아 식품ㆍ서비스ㆍ조직문화ㆍ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관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갤러리아는 ‘라이트 사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서쪽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알리는 활동이다.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갤러리아명품관 미디어파사드 아트 영상은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일 때 나타난다. 경각심을 환기하는 붉은빛 알람 3회 점멸 후 본 영상이 송출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 마스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향후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인 날부터 10회에 걸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KF94 인증된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장려해 고객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갤러리아는 캠페인을 알리고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한 지역 VIP 고객 6200여명을 초청해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5월 7일 타임월드점, 14일 수원점, 17일 센터시티점, 29일 진주점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변진섭, 바다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율 기부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낸 기부금만큼을 갤러리아가 추가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의 3대 영역인 환경보호ㆍ생명존중ㆍ안전문화 등 활동 취지에 부합하는 기부 단체를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식 한화갤러리아 영업기획팀 팀장은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라이트! 갤러리아’의 정신”이라며 “갤러리아명품관 미디어파사드 캠페인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dod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