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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패 당한 권아솔 “팬들에게 욕 먹어도 싸다”
엔터테인먼트| 2019-05-19 09:06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권아솔이 1라운드 기권패를 선언했다. 만수르 바르나위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굽네몰 로드FC 053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그는 “감각이 떨어진 건지 잘 못한 건지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은 상대방이 나보다 강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열심히 해서 빨리 도전할 거다”라며 솔직하게 심정을 전했다. 대결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욕 많이 해달라. 욕먹어도 싸다”라고 말했다.

이날 약 2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그는 세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해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권아솔은 이날 만수르에게 1라운드 3분 34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배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만수르는 100만불 승자가 됐고 새로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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