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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아동 위해 날계란 맞은 류현진 “다음은 강정호”
엔터테인먼트| 2019-05-24 09:34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LA 다저스 류현진이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날계란을 뒤집어썼다.

LA 다저스의 내야수 저스틴 터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류현진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크랙 캔서 챌린지(Crack Cancer Challenge)’ 영상을 올렸다.

샤워장에 모인 선수들은 한 명씩 옆 사람의 머리에 날계란을 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류현진은 팀 동료 작 피더슨에게 계란을 맞은 뒤 “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를 지목한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이 맞은 것처럼 옆에 있던 투수 리치 힐의 머리에 계란을 쳤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윌리 스트롱재단에서 소아 뇌종양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서로의 머리를 계란으로 내리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도 공유한 류현진은 “뇌종양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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