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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전격 은퇴…“아내와 선교하러 브라질 간다”
엔터테인먼트| 2019-06-12 08:21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ROAD FC(로드FC)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정문홍 전 대표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다.

정문홍 전 ROAD FC 대표는 11일 유튜브 ‘킴앤정TV’를 통해 권아솔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권아솔이 아내와 함께 브라질로 선교 활동을 떠나기 위해서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아솔이 본인의 인생 계획이 있었다. 브라질에 선교 활동을 가는 게 그중 하나였다. 나도 알고 있었다. 100만불 토너먼트를 하고 이기든 지든 가는 걸로 확정이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은퇴 의사를 밝힌 권아솔에게 “네 마음대로 해라. 다만 신중하게 생각해라”라고 답했다며 권아솔의 선택을 존중할 뜻을 드러냈다.

김대환 ROAD FC 대표는 “지금 권아솔에게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권아솔이 결정을 내리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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