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0주기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 이어져
엔터테인먼트| 2019-06-25 09:48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009년 6월 25일 LA 근교의 자택에서 만 50세의 나이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10주기를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29일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팬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생일 기념 행사가 개최되는가 하면 “업타운 펑크 (Uptown Funk)”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겸 DJ 마크 론슨 (Mark Ronson)이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8곡을 한데 모은 새로운 메가 믹스 트랙 “Michael Jackson X Mark Ronson: Diamond are Invincible”을 깜짝 발매하는 등 사망 후에도 여전한 그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주기를 맞이한 올해도 역시 그를 기리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는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멜론은 VIP 혜택관을 통하여 6월의 주인공으로 마이클 잭슨을 선정하고 대표곡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을 추천한 회원 중 총 250명을 선정하여 생일 기념으로 발매 되었던 [Thriller]와 [Bad]의 한정판 픽쳐 디스크 LP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앱과 웹페이지에서 GOLD 등급 이상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한국 마이클 잭슨 팬 연합은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 까지 이틀 간 홍대 드림홀에서 추모공연과 영상회,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된 10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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