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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복지, 금천 동행지기와 함께해요
뉴스종합| 2019-06-26 09:42
-금천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금천 동행지기’ 모집 홍보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동 단위 인적안전망인 ‘금천 동행지기’를 연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 동행지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다. 임기 없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제공, 신고 및 제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동 복지협의체, 통통희망나래단, 복지통장, 나눔이웃 등 기존 주민안전망은 물론 전기ㆍ가스검침원, 집배원, 공인중개소, 미용실이나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지역복지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동행지기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돼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더 가깝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지역복지팀 또는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7월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 동행지기 발대식과 함께 서울시복지재단 홍영준 이사장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역할’ 등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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