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BMW "엔진 화재땐 신차로 교환해드립니다"
라이프| 2019-07-04 14:02
[SBS]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엔진 화재땐 신차로 교환해 드립니다”

지난해 화재 사태로 곤욕을 치렀던 BMW그룹 코리아가 특단의 조치를 들고 나왔다.

BMW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차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구입한 BMW와 미니 디젤 차량이 엔진룸 내부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이 불탈 경우 운행했던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준다.

신차 보장 프로그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를 받아야 하고 중고차가 아닌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라야 한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BMW 디젤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면서 “신규 구매 고객들이 차량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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