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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아버지, 연예계 청산하면 기업 물려준다고”
엔터테인먼트| 2019-07-17 10:13
탁재훈.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탁재훈(본명 배성우)이 아버지인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를 언급했다.

16일 첫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출연해 속깊은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대화 도중 탁재훈은 “나 이제 그만 하겠다. 경영해야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익히 알려진대로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다.

이상민은 “탁재훈은 아버지 도움 안 받았다. 절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는데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조웅 대표는 올해 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는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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