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라이관린 [라이관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가수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국내매체 스포티비뉴스에 “라이관린에게 내용 증명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소속사는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라이관린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더욱 충격적인 상황이다. 그는 현재 소속사를 이탈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듀스101’ 출신이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최근 법원의 전부 인가 판정을 받고 독자 활동 중이다. 사무엘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관린은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 최종 7위로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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