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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5주기, 남편 “떠난 날 기억하고 싶지 않아” 애절한 편지
엔터테인먼트|2019-07-24 12:43

유채영. [헤럴드POP]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방송인 유채영이 사망 5주기를 맞았다. 남편이 팬카페에 남긴 애절한 편지가 많은 이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고 있다.

남편 김주환 씨는 5주기 23일인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올렸다. 글에서 김 씨 “내일 아침 일찍 가겠다. 자기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쨌든 자기 만나러 간다 생각하니까 빨리 가고 싶다. 예쁜 모습으로 가야 하니까 가기 전부터 울면 안 되겠다. 조금만 더 참고 있다가 자기 앞에 가서 울겠다. 우선 멋있고 예쁘게 꾸미고 가서 인사하겠다”라고 절절한 감정을 드러냈다.

유채영은 1989년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17살의 나이로 그룹 푼수들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활동했다. 다양한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8년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1살 연하 사업가 김 씨와 결혼했다. 2013년 위암이 발견된 후 투병하던 유채영은 이듬해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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