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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거짓말들’ 유튜브 영어영상 공개… 서경덕 교수, 일어버전도 배포
뉴스종합|2019-08-14 09:08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가 제작한 ‘아베의 거짓말들’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어 버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아베의 거짓말들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한국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베의 거짓말들’을 주제로 영어 영상을 제작해 14일 유튜브(https://youtu.be/hzWGH__zxPw)에 업로드 했다.

서경덕 교수가 제작한 ‘아베의 거짓말들’ 유튜브 영어 영상은 3분 30초 분량으로 지금까지 일본의 총리인 아베 신조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침략의 역사 등과 관련해 어떻게 거짓말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징용공’이란 표현 대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있다”는 발언과 함께 살아나갈 수 없는 ‘지옥 섬’이었던 군함도(하시마섬)에서 생존한 이춘식 할아버지 등의 사례를 전하며 식민 지배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어 아베 총리가 “일본이 국가 차원에서 아시아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근거 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 발언 이후 위안부 출신의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과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진행되고 이는 수요시위와 각국 전문가들의 학술적 증언 등으로 이를 반박하고 있다.

침략의 역사를 부정해온 아베 총리는 “‘침략’이란 용어의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로 그의 발언이 거짓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영상은 “세계인들은 일본이 과거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아베 총리는 거짓말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 교수는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아베 총리의 실상을 세계에 정확히 알리고자 (이 영상을)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 전 일본 정부가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이라는 영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했다”고 언급했다.

일본이 제작한 이 영상 속에는 기존 극우 세력들이 주장해온 한국이 자신들(일제 강점기)의 지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고 오도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 대한 일본의 원조사업을 자화자찬하는 내용 등으로 꾸며졌다고 서 교수는 밝혔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바로 일본이 아시아 각 나라에 저지른 ‘전쟁 만행’에 대한 증거 자료와 함께 아직까지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외면하고 있는 아베 총리의 태도를 ‘책임져야 할 파트너로서의 일본’이라는 반박영상 영어에 이어 일어 버전으로 제작, 강력히 비판했다

일어 버전의 영상 공개 이유로 서 교수는 “강제징용에 관한 대법원 판결의 보복으로 수출규제를 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알려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야후재팬의 기사와 댓글을 분석해 본 결과,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일본 네티즌들까지도 역사왜곡이 심각해 이 영상으로 정확한 침략역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영어 영상은 외국인에게, 일어 영상은 일본인들에게 일본의 만행을 알려주는데 널리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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