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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기 1000곳 대상 기술 국산화 조사
뉴스종합| 2019-08-19 06:46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100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기를 대상으로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기술 및 제품을 파악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요 대기업과의 매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데, 상용화에 미흡한 기술은 상생형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등을 통해 다듬어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대통령 주재 경제계 초청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제안한 R&D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김 회장은 “대기업,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중소기업의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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