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센터 운영
뉴스종합| 2019-08-19 16:02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북부청사 에 ‘공익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익제보센터’는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부패·비리 사안을 접수·처리하는 창구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공직비리신고센터’, ‘불법찬조금신고’, ‘공익침해등록센터’ 등 산재했던 기존 공익제보 접수·처리 체계가 ‘공익제보센터’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도 ‘공익제보센터’가 전담한다. 제보자가 원할 경우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를 지원하여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익제보는 ‘공익제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를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이재삼 감사관은 “용기 있는 공익제보 한 건이 부패와 비리를 막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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