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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샤워실 몰카범, 잡고보니 일본인…출국정지
뉴스종합|2019-08-23 06:32

[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화여대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일본인 남학생이 기숙사 샤워실에서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22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이화여대 한국어 교육원에 다니는 일본 남학생 A 씨는 지난 19일, 여학생이 사용하는 샤워실에 들어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샤워실 안에는 일본인 여학생이 있었는데, 갑자기 샤워부스 밑으로 휴대전화가 보여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범인은 바로 달아났지만, 학교 측이 CCTV를 통해 다른 층에서 2층으로 와서 샤워실로 들어가는 A 씨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일본으로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출국정지 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A 씨가 또 다른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숙사 안 남녀 사용 공간의 분리가 잘 안 돼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국 학생과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거주하는 이화여대 국제기숙사는 남자와 여자가 방은 다르지만 같은 층을 사용한다.

이화여대는 A 씨를 퇴사 조치했으며, 기숙사 운영 방식을 점검하기로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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