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9월 12~29일 ‘농촌 여행주간’ 운영
  특산품 제공 등 혜택·이벤트 풍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농촌 여행주간(9.12~29)’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에서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62곳, 농가맛집 8곳, 민박15곳, 테마공원 1곳, 교육농장 16곳, 관광농원 2곳 등이 있다.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는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하고,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와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그때 그곳이 여기야!)도 실시한다.

보물찾기는 농촌체험마을(61개소)에 보물을 숨기고 ‘웰촌(www.welchon.com)’에 게시한 힌트에 따라 보물을 찾은 후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2만원 상당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인증샷은 웰촌포털의 ‘여행이야기’에서 소개하는 농촌여행지를 방문해 손하트, 셀카 등을 게시하면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50명에게 지급한다.

이밖에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공동구매 농촌여행상품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는 1000명에게 2000포인트, 최우수 1명 10만포인트, 우수 3명 5만 포인트, 장려상 5명 3만 포인트 등이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쉽게 가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농촌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가을 산행과 연계한 특별 농촌여행상품도 운영한다. 테마(수확, 식도락, 산행, 축제 등), 동반자별(가족·친구연인과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여행코스 7종 및 특별 농촌여행상품 12종을 운영 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웰촌(www.welchon.com)’을 참고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농촌여행코스 홍보 및 ‘파워블로거’ 대상 ‘팸투어’도 실시한다.

김신재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내수도 진작시키고 농촌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가을 농촌여행주간 행사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농촌 여행지를 찾아보신다면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 농촌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포털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