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감스트, 자숙 2개월 만에…홀쭉해진 모습으로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9-08-24 09:18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는 BJ 감스트가 복귀했다.

감스트는 2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논란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감스트는 “내가 한 일이고, 잘못한 사람도 나이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뿐이다. 많은 생각을 했다. 나라는 사람이 이전에 어떻게 방송을 했든 너무나 큰 잘못을 지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들의 응원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성숙한 BJ가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자숙 두 달 만에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30kg 가량 살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스트는 지난 6월 여성 BJ 외질혜와 함께 개인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여성 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아울러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으며 60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한 일도 있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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