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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설리 애도글’에도 악플…충격받은 민아 “신고하겠다”
엔터테인먼트| 2019-10-15 09:32
지난 14일 민아가 설리를 추모하며 올린 글(왼쪽)과 이에 달린 악성 댓글. [민아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민아(본명 방민아·26)가 도 넘은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

15일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올린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댓글은 지난 14일 민아가 설리를 추모하기 위해 올린 글에 달린 것으로 “왜 너도 가고 싶냐 XXX아”라는 욕설이 담겼다. 이에 대해 민아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요? 신고하겠습니다”라며 참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민아는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에 설리를 추모하는 것으로 보이는 흑백의 갈매기 사진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같은 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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