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부동산 플랫폼인 위비홈즈의 브랜드 이름을 ‘우리 원더랜드(WONTHELAND)’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우리금융 디지털관련 브랜드를 원(WON)으로 통합하는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인 위비홈즈도 이 전략에 따라 ‘WON’과 부동산, 영토, 땅의 의미를 담은 영단어 랜드(LAND)를 결합한 원더랜드로 새로 정했다.

우리 원더랜드는 부동산 및 금융상품 정보를 총망라한 플랫폼이다. 아파트 단지, 시세, 교통, 학군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제공하는 경·공매 전문가칼럼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부동산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상담 서비스를 받거나 우리원뱅킹을 통해 비대면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원더랜드는 부동산과 금융이 어우러진 부동산 기반 종합 자산관리 채널을 지향한다”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제휴사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