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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아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엔터테인먼트| 2019-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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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결국 경질됐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진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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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매우 조심스럽게 변화를 주게 됐으며 가볍게 서두르며 내린 결정이 절대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막판과 올 시즌 리그에서의 성적이 극도로 실망스럽다”라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과 코치진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은 늘 우리 구단 역사의 일부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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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감독 2009년 36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RCD 에스파뇰의 감독을 경험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FC의 감독 이후 2014-15 시즌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꾸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유지 켰으며 2016-17 시즌 EPL 2위로 올리는 등 팀을 훌륭히 이끌어 여러 명문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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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8-19 시즌에는 비록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9월 2019 FIFA 올해의 감독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현지 베팅업체 따르면 토트넘의 후임 감독에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순위(배당률 1/3)라고 전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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