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RF온라인’, 12월 18일 팡스카이 이관 ‘예고’
게임세상| 2019-12-05 11:58


씨씨알(CCR)의 장수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오는 12월 18일 팡스카이로 서비스가 이관된다.
 



'RF온라인'은 지난 2004년 출시된 이후 15년 동안 꾸준한 사랑받아온 SF 기반 PC온라인 MMORPG다. 세 종족의 긴장감 넘치는 대치 구도를 중심으로 광산을 차지한 진영이 각종 이득을 차지하는 '종족전' 시스템은 'RF온라인'을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태어나게 한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이달 18일 CCR의 'RF온라인'은 새로운 퍼블리셔인 팡스카이와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계약을 통해 팡스카이가 'RF온라인 오리지널'의 국내 서비스와 글로벌 해외 판권을 모두 획득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RF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PC온라인게임을 국내외에 출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관 시점부터 유저들은 팡게임에서 'RF온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팡스카이의 공식 웹페이지에서 게임정보 이전신청을 필수적으로 마쳐야한다. 이관신청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온게이트 채널링 이용자들은 별도의 이전신청 없이 개인정보 제공동의 갱신만으로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다.

'RF온라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팡스카이 관계자는 "유저분들의 소중한 게임정보를 완벽하게 전달받아, 서비스 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RF온라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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