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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일본도 부러운 완벽한 골… ‘난 손흥민이다’
엔터테인먼트| 2019-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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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터트린 70m 드리블 골에 일본 언론도 경의를 표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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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왼쪽 윙 포워드 역할을 맡았다.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손흥민의 70m 거리를 단독 드리블 골이었다. 손흥민은 상대팀 선수 7명을 제치는 환상적인 돌파를 선보인 뒤 골을 기록, 토트넘 스타디움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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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토트넘 홋스퍼-번리전을 리뷰하며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진영에서부터 완급을 붙인 드리블로 달렸고, 그대로 혼자서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해 골을 넣었다. 완벽한 골이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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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케이스포츠’도 “토트넘의 한국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터뜨린 골이 화제”라며 자세히 전했다. 이 신문은 “신들린 손흥민이 현란한 모습으로 드리블을 했고 상대 5명에 둘러싸였지만 스피드의 완급을 조절하며 빠져나갔다”며 “마지막으로 상대 수비수 2명도 뚫었고 골키퍼까지 제압했다”고 5호골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 역시 "올해 최고의 골 후보가 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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