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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은?…‘오전 10시 출발’ 서울→부산 7시간50분
뉴스종합| 2020-01-24 09:50
24일 오전 10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은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고속도로가 종일 심하게 붐비는 가운데 오전 11∼12시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보면 ▷부산 7시간50분 ▷대전 3시간30분 ▷울산 7시간30분 ▷광주 5시간50분 ▷대구 6시간20분 ▷강릉 4시간20분이다. 같은 시간 서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목포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461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3만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교통량은 평소 주말, 특히 토요일과 비슷하지만, 교통상황은 평소보다 매우 혼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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