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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 "5G,AI 인류 번영 기여할 것"
뉴스종합| 2020-01-27 09:51
황창규(왼쪽에서 두 번쨰) KT 회장이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Investing in the Next Digital Frontier)’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5G와 AI(인공지능)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20~24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20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황 회장은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Investing in the Next Digital Frontier)’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KT 5G 적용사례(B2B Use Case) ▷ICT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회장은 KT가 다양한 산업에서 만들어온 5G 적용사례(B2B Use Case)를 소개, ‘5G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조선소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의료업무에 5G를 적용한 ‘5G 스마트 혁신 병원’ 협력 사례를 알렸다. 아울러 KT의 사회공헌활동인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황 회장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황 회장은 안토니오 네리 휴렛팩커드 최고경영자(CEO) 등 패널들과 포용적 글로벌 디지털 경제 혁신 방안, 5G와 차세대 혁신 기술을 통한 산업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황회장 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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