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과원, 막힌 코로나 19..‘수출화살’ 쏜다
뉴스종합| 2020-02-18 18:25
‘경기도 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수출·통상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이대표 회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윤종태 회장, 경과원 이계열 글로벌통상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8일 본원 10층 회의실에서 경과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간 ‘경기도 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수출·통상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과원 이계열 글로벌통상본부장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이대표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경기지역본부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윤종태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경기도 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수출·통상 촉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수출 및 통상지원 협력 강화 ▷해외 마케팅 및 물류, 통관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교육,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 교환을 위한 공동 협력을 한다.

이계열 글로벌통상본부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수출규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 부진 등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 수출 70%를 차지하는 부품소재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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