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내달 7일부터 청량리역 분당선 주말 운행
라이프| 2020-02-28 17:03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3월부터 주말에도 청량리역에서 분당선 열차가 운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은 3월 7일부터 주말에도 청량리역에서 분당선 열차가 왕복 10회(상·하행 각 5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측은 지난 2014년부터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논의를 이어간 결과 분당선 연장운행을 위한 국비 80억원을 확보, 2018년 12월 청량리역 분당선 개통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2018년 12월 평일개통에 이어 2020년 3월 주말운행으로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은 온전한 체계를 갖추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다만, 아직 운행횟수를 증편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동대문과 서울 동북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분당선 증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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