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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호텔, 입국자 가족 위한 공익형 ‘가족사랑’ 패키지
라이프| 2020-04-08 09:5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 등 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은 해외입국자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익형 ‘가족사랑’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가족사랑’ 패키지는 해외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동안 해외입국자 가족들이 객실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시내 모텔급 비용으로 최소 7박이상 이용 가능하며, 공기 청정기를 각 객실에 비치한다.

서울 4곳의 글래드 호텔은 자가격리 조치되는 해외입국 당사자 이외에 가족들을 위해 가족사랑 패키지를 공익적 비용으로 내놓았다. 시내 모텔급 비용으로 최소7박이상 이용 가능하며, 공기 청정기를 각 객실에 두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더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이슈화 됨에 따라 가족들이 호텔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거리두기 호캉스 콘셉트로 기획된 패키지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온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글래드 호텔은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래드 호텔 전 지점의 로비에는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향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가 필요할 경우 프론트 데스크에 요청하도록 하는 등 고객 예방행동수칙을 로비,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 부착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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