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유산슬 키운 박토벤·이건우 뭉쳤다…7개 국어 ‘코로나송’ 공개
엔터테인먼트| 2020-04-10 07:37
[G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유산슬을 만든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인기 작사가 이건우가 뭉쳐 특별한 ‘코로나 송’을 공개했다.

10일 G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개 국어 버전의 ‘코로나 송’을 공개했다. ‘코로나 송’은 코로나19를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은 가사와 함께 한 번만 들어도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코로나 송’은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를 포함한 총 7개 국어로 번역돼 눈길을 끈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창에는 G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참여했다. 걸그룹 써드아이가 영어와 스페인어,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아랍어 버전의 ‘코로나 송’을 맡았다.

이어 소야가 일본어, 트로트 가수 강태강이 중국어,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독일어를 맡았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어 버전의 ‘코로나 송’은 다 같이 불러 눈길을 모은다.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 그룹부터 발라드, 트로트, 성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를 통해 ‘유산슬 신드롬’을 일으킨 작곡가 ‘박토벤’ 박현우와 작사가 이건우가 직접 참여했다.

GH 측은 “박현우 작곡가와 이건우 작사가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노래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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