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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0명대…대구는 0명
뉴스종합| 2020-04-10 11:3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최대 지역으로 꼽혔던 대구 지역에선 첫 확진자가 나온 지 52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2·6·8·9·12·16·18·19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인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발생하다 최근에는 50명 안팎을 유지해왔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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