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한국철도, 7.1~19 여행주간, KTX 최대 50% 할인
라이프| 2020-06-30 11:16
철도를 이용한 가족여행 [코레일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여행주간(7.1~7.19)’ 동안 KTX를 최대 50%까지 온라인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특가’는 열차 출발 2일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하면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까지 할인되었으나, 이번 여행주간에는 특별히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빨리 예약 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서울-부산 반값 인터넷특가 구입 시 기준운임 59,800원을 2만9900원에, 용산-광주송정은 기준운임 4만6800원을 2만 3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여행주간 동안 운행하는 열차 중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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