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에 보건복지위원회의 간사직을 맡는다.
국회 상임위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등 상정 안건과 의사일정 결정 등 업무를 하는 간사직은 당 내에서도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특히 정치권에선 강 의원이 이번 복지위 간사를 맡은 데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안정화와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실정을 바로 잡기 위해 '전진 배치' 했다는 평이 나온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소관한다.
한편 강 의원은 제19대 국회에선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간사를 맡은 바 있다.
강 의원은 "국민이 걱정하고 불편함을 느낄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