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천구, ‘창의놀이터’ 비대면으로 운영
뉴스종합| 2020-07-08 15:28

슬기로운 놀이터 생활.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되찾아주고 창의적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창의놀이터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놀이터 활동가 등 전문가가 지역 창의놀이터를 찾아 다양한 주제로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물로 제작, 배포하는 것이다.

먼저 올라 온 ‘슬기로운 놀이터 생활’ 1탄은 양천구 창의놀이터 놀이 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놀이터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양천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에 개설된 창의놀이터 카페(‘양천구창의어린이놀이터’)에 가입하면 놀이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서로 거리를 두고 소그룹을 중심으로 한 놀이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테마로 한 영상을 제작할 것이며, 놀이를 통하여 코로나로 잠시 멀어졌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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