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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쾌거
게임세상| 2020-07-30 11:19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신작 '퍼즐오디션'이 해외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는 금일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와 퍼즐오디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서스는 올해 하반기 중 인도네이사 현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지 게임명은 한국과 동일하다.
'퍼즐오디션'은 국가대표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은 아이오넷이 담당했다. 게임은 3매치 퍼증 장르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메가서스는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퍼블리셔로, 지난 2007년 당시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PC '오디션'으로 첫 게임 사업을 시작해 동시접속자 10만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메가서스가 다져온 PC '오디션' 및 모바일 '클럽오디션'에 대한 인기를 바탕으로 '퍼즐오디션' 또한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a Muliawati 메가서스 대표는 "오디션을 퍼블리싱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충성 유저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오디션은 인도네시아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게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퍼즐오디션의 성공을 위해 엄선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커뮤니티 구축, e스포츠 등 전방위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훈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오디션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퍼즐오디션이 PC 온라인 오디션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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