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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게 없어서요” IPTV 이용자 ‘영화’ 복습 중!
뉴스종합|2020-08-02 11:28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IPTV 재탕 삼탕!”

코로나19로 IPTV 콘텐츠 수급의 차질이 빚어지며 더 이상 볼게 없어진 이용자들이 한물간 영화· 드라마에 눈을 돌리고 있다.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비밀의 숲 시즌2’ 등 인기 전작의 ‘후속편’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전작을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의 시청시간이 후속편 ‘반도’의 흥행을 등에 업고 껑충 뛰었다. ‘반도’는 개봉 2주 만에 관객수 300만 명을 동원한 코로나19 이후 최대 흥행작이다.

[그래픽=김민지 기자]

LG유플러스에 따르면 7월 유플러스TV에서 ‘부산행’ 시청시간은 전월 대비 407%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의 Btv에서도 120% 증가했다. OTT업계도 마찬가지다. 왓챠플레이에서는 407%, 웨이브에서는 217% 증가했다.

최근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과 다음 달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비밀의 숲2’도 마찬가지다. 웨이브측은 ‘강철비2’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2017년 개봉한 전작 ‘강철비’ 시청 건수가 오르는 추세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에서도 2017년 개봉한 ‘비밀의 숲1’이 약 2주 전부터 국내에서 많이 재생된 콘텐츠 6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 중이다.

이에 업계는 추천 순위 상단 노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 등을 통해 다시보기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나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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