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진영, 8월 12일 컴백…‘애제자’ 선미가 듀엣 참여
엔터테인먼트| 2020-08-03 07:33
박진영의 신곡 티저 이미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박진영이 여름 가요계를 접수하기 위해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의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다음 달 12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컴백곡은 원더걸스 출신으로 솔로가수로 성공한 박진영의 ‘애제자’ 선미가 듀엣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선미가 박진영과 함께 미국 활동을 하면서 즐겨듣던 음악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박진영은 이 곡 가사 중 ‘너무 그리워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라는 부분이 그들의 추억과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에 듀엣을 제안, 선미가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

이번 신곡은 복고를 재해석한 유로디스코 풍 음악이다. 레트로 감성에 모던함을 가미해 JYP 표 디스코로 재탄생시켰다.

박진영은 2015년 4월 선보인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로 화끈하고 파격적인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2019년 12월 발매한 ‘피버(FEVER_ (Feat. 수퍼비, BIBI)’로 자타공인 국내 최고 댄스가수로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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