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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수 김미려, '보이스트롯'에서 김수희 '애모' 열창 2R 진출
엔터테인먼트| 2020-08-03 14:50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원조 개가수 김미려가 MBN 신규예능 “보이스트롯”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김미려는 지난 7월31일 방송된 “보이스트롯”에서 김수희의 메가히트곡 ‘애모’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뒤, 심사위원 김연자와 혜은이는 “흠을 잡으려해도 흠 잡을게 하나도 없었다”, “김미려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며”며 극찬했다.

이날 김미려는 “다시한번 가수의 꿈에 도전하고 싶어 보이스 트롯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으며, 심사위원 남진의 유행어 요청에 즉석에서 “남기사 운전해 어서~” 라며 본인의 유행어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녹화장과 대기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김미려는 JTBC “장르만 코미디”, JTBC “하우스”등에 고정 출연하며, 개그뿐아니라 정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 MBN “드루와”, “보이스트롯” 등의 무대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가창력을 맘껏 뽐내며 원조 개가수로써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0년 하반기 원조 개가수 김미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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