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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委, AI기반 비대면...관광안내시스템 전국 운영
라이프| 2020-08-04 11:47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안내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의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외 전국의 국제공항과 주요 KTX 및 공항철도 역사, 버스터미널, 주요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객 접점에 30대 기기를 설치했으며, 특히 관광 교통 접점에서 서비스를 확충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2020년형 스마트헬프데스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영·중·일 다국어 음성 인식 ▷음성인식을 활용한 다국어 번역서비스 ▷개별여행객(FIT)의 여행스타일을 분석한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등 편의성을 더 개선하고 비대면 관광안내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이용자가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와 관심 있는 키워드를 제시하면 인공지능이 여행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안내한다. 관련 정보는 QR코드화해 이용자의 스마트기기로 저장되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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