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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추석앞두고 중소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총 50억원
뉴스종합| 2020-09-16 15:51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기업들에 총 50억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23~29일 청구된 준공·구매·기성 대금으로 기존 지급일에서 이틀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최근 5년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설과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협력기업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이 기간동안 총 468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계약절차 완화 관련 세부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공고기간 단축 ▷선금 및 대가지급 기한 단축 ▷코로나19에 따른 계약불이행 또는 납품지체 시 면책 등으로 협력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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